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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이곳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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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8-26 16:09

작가수전 필립스
이곳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수전 필립스는 사운드의 공간적 특성을 작업의 근간으로 삼는다. 그녀는 특히 대중음악의 노래가 지닌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속성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어떻게 노래가 개인의 의식을 바꾸어놓는 장치로 사용되는가에 주목한다. 특히 대중음악, 정치적 노래 혹은 영화 경험과 관련된 주관적 기억과 집단적 기억 사이의 상호작용은 그녀의 작업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그녀는 빈번히 슈퍼마켓이나 보행지하도 또는 부두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함으로써 작가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특정한 장소와 특정한 시간과 연관해서 자신들에 대하나 본인들의 지각을 잠시나마 바꾸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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