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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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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8-23 14:54

작가마오쉬후이
본전시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모방
마오쉬후이,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모방>, 캔버스에 유채, 134x95cm, 1989

마오쉬후이, <음주 후 해자변 산책>, 목판에 유채, 67x62cm, 1982

[중국]
마오쉬후이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모방
음주 후 해자변 산책

<신구상운동>의 대표작가이자 <서남예술연구그룹> 발기인 가운데 한 명인 마오쉬후이는 주로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삼았고 더 나아가 사회현상에도 주목하였다. 그는 작품속에 복잡한 감정을 담고 상징적인 부호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음주 후 해자변 산책> 속에 서로를 부축하는 사람들은 이전 세대의 작가들이 언급하지 못하였던 전위적이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서남예술연구그룹의 작가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은 쿤밍에서의 남루하고 처참한 삶과 술에 찌들고 억압된 나날을 보내야했다. 마오쉬후이는 이토록 적나라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개인 생존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을 하였다.
또 다른 작품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모방」은 고전에 빗대어 마음속 깊은 곳에 흐르는 진실과 진정한 존재를 암암리에 드러내고자했던 작가의 노력이 엿보인다. 사각의 검은색으로 가려진 마라의 죽음은 가려진 현실의 거짓됨에 대한 반기이다. 마오쉬후이는 작품을 통해 시종일관 육체와 정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고독과 억압된 영혼을 위한 출구를 찾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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