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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16 팬더

조회 2,708

관리자 2016-08-23 15:24

작가겅지엔이
본전시
팬더
겅지엔이, <팬더>, 캔버스에 유채, 120x100cm

겅지엔이, <빛의 교환>, 캔버스에 유채, 138.6x99cm, 1995

[중국]
겅지엔이
팬더
빛의 교환

1980년대 중반이후의 중국 현대미술에서 가장 개척적인 예술가로 손꼽히는 겅지엔이는 중국 전위예술의 주요 시류인 <85신공간>의 전시기획자이자 <못>의 구성원이다. 겅지엔이는 ‘뉴 캐릭터’라 불리는 실험적 이젤 페인팅을 시도하였다. 간략하면서도 신중한 색채를 사용하여 화면을 가득 채운 초상은 반복효과를 통해 일상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겅지엔이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세심하게 화면에 그려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찾도록 유도한다. 
‘너 안의 나, 내 안의 너”라는 중국속담에서 착안한 <빛의 교환>은 주변 사람들의 신분증 사진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그는 주변인의 사진을 갈기갈기 찢은 뒤 섞어모아 하나의 화면에 붙여 하나의 인물을 만들어내었다.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더 이상 구체적인 어느 특정인이 아닌 개성을 상실한 하나의 전체가 된다. 또 다른 작품「팬더」는 마오쩌둥시대의 대표적 색상과 문양을 배경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팬더’를 중앙에 위치시켜 혁명시대의 인식 속 ‘붉은 빛’이 상징하는 우상숭배와 장엄함을 뒤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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