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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16 십시 1989-7

조회 2,617

관리자 2016-08-23 15:29

작가딩이
본전시
십시 1989-7
딩이, <십시 1989-7>, 캔버스에 아크릴, 100x120cm, 1989

딩이, <십시 1989-11>, 캔버스에 아크릴, 100x160cm, 1989

딩이, <십시 1991-1>, 캔버스에 아크릴, 120x140cm, 1991

[중국]
딩이
십시 1989-7
십시 1989-11
십시 1991-1

중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딩이는 80년대 중반부터 서술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추상의 길에 접어들었다. 그의 대표적인 <십시>시리즈는 1988년부터 시작되는데, 당시 딩이는 모든 사실을 여과시켜 회화의 본질적 형식과 정신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했다. 그는 한자의 열십자(十) 와 여기서 변형된 ‘X’라는 무의미한 형식부호를 기본구조로 삼는다. 이성의 상징과 사물의 본질적 이미지의 대명사로서의 <십시>는 우리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헝겊이나 나무판위에 빼곡히 그려지고 이를 통해 우리는 평면 위 얕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질서정연하게 나열된 화면위의 터치는 경험의 관성적 의미를 억제하고, 반복되는 선들이 이루는 형상은 제한된 화면위 공간에서 더욱 풍부한 임의성을 만들어낸다. 연도별로 작품제목을 붙이는 <십시>는 간접적으로 사회주의의 중국에서 자본주의적 공업의 발전이 변화시킨 도시환경의 상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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