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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도시: 외로운 넋이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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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8-23 15:31

작가딩팡
본전시
도시: 외로운 넋이 만나는 곳
딩팡, <도시: 외로운 넋이 만나는 곳>, 캔버스에 유채, 80x117cm, 1991

[중국]
딩팡
도시: 외로운 넋이 만나는 곳

딩팡의 비극적 이미지는 85미술운동 중 <이성회화>파의 중요한 상징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 사생과 다르게 그의 풍경화는 황토고원과 서북의 황야를 모티브로 삼아 일종의 종교적 고뇌와 비극적 정신을 표현한다. 「도시: 외로운 넋이 만나는 곳」은 작가가 황하 양안과 고비사막에 펼쳐져 있는 무수한 오래된 성들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작가의 눈에 이들 고성은 역사적 기억을 잇고 소통하는 연결고리가 되었다. 페인팅의 전체적인 구조와 그려진 사물들은 엄숙하고 견고하며 격동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고성 주변에는 마치 역사의 안개 속 깊이 숨겨진 고난이 응집되어 있고 작품 한켠에 그려진 아득히 먼 곳에서 반짝이는 듯한 신비로운 빛은 새로운 변화가 반드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딩팡은 영웅주의적 감정과 비극적 의식을 그림에 담아 이를 통해 21세기 전세계적으로 팽배한 공업화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해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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