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2020부산비엔날레


2010 거대한 다이아몬드 장식

조회 5,453

관리자 2011-04-11 22:31

작가데니스 숄
거대한 다이아몬드 장식
데니스 숄은 주로 소묘라는매체를 통해 그 안에서 영화사(史)의 도상적 근원을 둔 기억과 허구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항상 등장인물들이 다른 인물들과 초현실적인 상황 안에서 연결되는 순간들을 포착해서 다룬다.
부산비엔날레에서는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다이아몬드 장식(Grosser Diamantfries)"이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그림들은 의인화된 형상들을 상징하며 항상 불특정한공간에서 행해지는 동작을 보여준다. 복합적 사건들은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난다고 말할 수 없으며, 그림의 인물들은 상호간에 의사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로 고립되었다. 그러나 형식상의 구도는 네 점의 그림 모두를 하나의 작품으로 통합시키는 듯하다. 데니스 숄의 작품들 안에서 보이는 구형(球形)은 그림세계에 초현실적인 꿈과 같은 성격을 부여하며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이끈다. 각각의 세부적부분들은 자세히 그려졌기 때문에 구체적이지만, 그려진 장면들은 보여지는 것의논리를 거부하기 때문에 추상적인 인상이 강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