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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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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4-09-15 18:24

작가한순자
본전시
너와 나

2014
5가지 투명 색 필름
창문설치
2,360×292.5cm

너와 나

한 순자의 작업은 미니멀 아트에서 출발한 기하학적 추상에 운동감을 부여하는 유기적 형태 개념이 회화 뿐 아니라, 사진, 비디오, 설치, 장소특정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몬드리앙이 미니멀 형태의 근원을 수직과 수평의 만남으로 축약된 사각형을 주창했다면, 한 순자는 원이라는 매트릭스를 통해 순환과 생성의 엔트로피적 자연의 유기적 법칙과 역동성을 내포하는 포스트 키네틱 아트(post kinetic art)의 환영적 운동의 개념으로 드러낸다.
이번에 전시될 인 시튜(in situ) 작업은 2층 전시장 들어서자마자 빛의 카페트를 파노라마적으로 펼쳐 보이는 공감각적 작업이다. 유리창 전면에 다양한 색채와 크기로 콜라쥬된 원의 형상들은 창문을 통해 투과되는 빛의 투명성과 반투명에 의해, 색채를 강조하던 오르피즘(orphisme) 회화를 실제 공간속에 열어 보이듯 빛의 운동으로 가득 찬 공간을 공감각적 고원(plateau)으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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