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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14 루이 루이

조회 5,170

관리자 2014-09-15 18:34

작가하우메 플렌사
본전시
루이 루이

2014
주조 청동
197×60×66cm
Edition 2/3

루이 루이

스페인의 세계적인 작가 플렌사는 뎃생, 조각, 비디오, 설치 등의 다양한 장르를 가로 지르며 많은 전시를 통해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에 출품된 <Rui Rui>(2014)는 첫눈에는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있는 여인의 두상이지만, 잠시 들여다보면 모호한 원근법과 시점들에 의해 복합적인 시각들이 함께 공존하며 시간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는 마치 인간의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들이 뒤얽힌 장소로서의 얼굴이란 시간성에 의해 층을 이루며,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신비로운 장소로서의 인간 존재를 표현하는 고원(plateau)으로서의 의미를 드러낸다. 또한 신체의 부분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으로서의 거대한 크기로 확대된 초현실주의적 오브제의 낯선 기이함과 메두사 효과에 의해 삶과 죽음의 극명한 대비라는 존재의 의미를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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