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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안 드림

조회 6,863

관리자 2016-08-22 16:43

작가신영성
본전시
코리안 드림
신영성, <코리안 드림>, 벽걸이 선풍기, 510x200x40cm, 1986

신영성, <해를 삼킨 시계>, 시계, 나무 창, 빛 오브제, 100x40x215cm, 1987

[한국]
신영성
코리안 드림
해를 삼킨 시계

신영성은 1985년 <난지도> 그룹의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브제뿐만 아니라 행위예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며 인간성의 회복을 꿈꾸는 작업에 관심을 가졌다. 신영성은 인간을 기계로 전락시키며 규격화 할 수 있다는 서구자본주의의 과학기술문명에 환멸을 느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가치는 서열화되며 선과 악으로 분류되었다는 인본주의 문명의 모순과 부조리에 절망했다. 1985년, 신영성은 망치와 전기톱으로, 불과 인두로, 시계•선풍기 등 기존의 폐품들을 처참하게 망가뜨렸다. 시계는 기능이 망실되고 해체되었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이 일그러져 버린 선풍기는 생명 없는 인간의 모습으로 드러났다. 폐품은 존엄과 고귀가 빠진 소외되고 폐기된 인간의 모습으로 은유 되며 상징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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