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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18 489년

조회 7,193

관리자 2018-08-19 18:18

작가권하윤
권하윤

<489년>, HD 비디오, 11분, 2016, 작가 제공

<489년>, 혼합재료, 가변크기, 2016, 작가 제공


권하윤
489년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489년〉을 선보이며, 이 영상 설치 작품은 비무장 지대에서 복무했던 전직 군인 김 씨의 이야기를 토대로 전개된다. 현재 비무장 지대에는 약 3.3제곱미터(1평)당 2–3개의 지뢰가 묻혀 있다. 서사를 이끄는 김 씨의 경험담은 수많은 지뢰가 묻혀 있어 위험하면서도 동식물이 평화롭게 살아 가고 있는 아름다운 비무장 지대의 역설적인 풍경을 묘사한다. 영상을 구현하는 컴퓨터 가상 이미지는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지뢰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내포하며, 오래도록 고착된 분단 상황이 연출해 낸 경계 너머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만성화된 긴장 관계 등에 얽힌 복합적인 정서를 교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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