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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쳄트라움 AM/FM

조회 7,067

관리자 2009-08-26 16:05

작가니콜라 물랭
쳄트라움 AM/FM
니콜라 물랭은 작가 자신이 유사현실이라고 부르는 자기만의 허구적 차원들을 구축해 내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관객들은 어떤 등장인물이나 이야기 줄거리 없이도 허구와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혼동의 느낌을 맛보면서 스스로 심리적, 정신적 투사 행위에 참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건축과 풍경 그리고 특정한 유형의 공상과학소설이 그의 주요 영감의 원천이다. 그래서 물랭의 작업은 우리를 도심과 외곽지역 그리고 도시 내의 황량한 장소로 안내하면서 낯설고도 친숙한 집단적 무의식, 이식된 기억들을 체험하게 해준다. 부산시립미술관 2층과 3층 로비를 관통해서 설치될 이번 작품은 비행기나 미사일이 가로지르는 하늘 아래 위치한 벙커나 피신처와 같은 구조물이다. 관객들은 그 안에서 불안감과 동시에 안도감을 그리고 의식불명과 수면 사이로 몸과 마음이 불편하게 따로 노는 독특한 감각 경험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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