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2020부산비엔날레


2006 노르웨이

조회 5,524

관리자 2009-08-26 17:20

작가보딜 푸루
노르웨이
보딜 푸루는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를 조합하면서 다큐멘터리적 질료가 직조하는 서사성에 주목하는 작가다. 등장인물들의 생활은 일상의 사소함을 드러내고 있지만, 일상이 개인들에게 부여하고 만들어내는 삶의 다채로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산비엔날레에 출품되는 두 작품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 놓여 있다. <6x17>에서 보딜 푸루는 17세 청소년 6명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낸다. 서로 비슷한 환경 속에 살면서 같은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그들의 삶 속에서 우리는 세대적 정체성이 결정화되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 성인 4명의 삶을 아주 친밀하게 때로는 관조적으로 직조하는 <태양이 비추는 곳>은 동일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사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파열 될 수 있는지를 물으며, 이 사회가 제시하는 정상적인 삶의 전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