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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살지 않는 땅

조회 5,229

관리자 2009-08-26 17:37

작가박용석
살지 않는 땅
박용석은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관습에 의해 결정되는 위계적 상황을 작품 속에서 표현해왔다. 일상 생활에서 중요하게 인식되지는 않지만 우리의 태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사소한 단서들이 그의 작품의 소재가 된다. 박용석의 작품들은 그런 사소한 단서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압축적 근대화의 과정을 탐색한다. 전통적인 공동체 사회의 서사와 주체들을 폭력적으로 말살시킨 한국사회의 압축적 근대화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그는 영상이 가진 기록의 힘과 서사의 힘을 적절하게 활용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산비엔날레 출품작인 <살지 않는 땅>은 한국의 행정신도시 건설에 대한 풍경 리포트이다. 작가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행정신도시의 모습 위에 앞으로 만들어질 도시에 대한 상상의 풍경을 덧입혀 보며, 행정신도시에 포화되고 있는 권력의 폭력성을 심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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