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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세인트 데니스

조회 5,591

관리자 2009-08-26 17:30

작가존 필슨
세인트 데니스
미국 뉴욕의 맨하탄을 주로 자신의 작업 배경으로 삼는 존 필슨은 도시의 반복적인 건축 구조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다. 특히 그에게 모더니즘 도시 계획이 만들어낸 그리드화된 건축물들은 도시의 역사적 기억들을 단지 흔적으로만 축소시키는 원흉이 된다. 부산비엔날레에 출품되는 <세인트 데니스>는 186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에 세워진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링컨 같은 유명 인사가 묵었던 이 유서 깊은 호텔은 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기억의 보고다. 벨이 전화기를 발명한 장소이자 뒤샹을 비롯한 많은 유명 예술가들이 이 호텔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골동품 상점을 비롯한 사무실이 점령한 \'세인트 데니스\' 호텔의 과거와 현재를 병치시키며 작가는 공간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보존되고 변질되는가를 동시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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