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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미확인 발광물체 / 당신의 밝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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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8-26 15:32

작가박이소
미확인 발광물체 / 당신의 밝은 미래
지난 2004부산비엔날레의 출품작 <우리는 행복해요>를 유작으로 세상을 떠난 박이소는 한국의 뛰어난 개념적 리얼리즘 작가였다. 글로벌 환경 속 한국형 근대화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던 거는 회화적 평면과 조각 그리고 영상 사이의 긴장관계를 설치미술작업으로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작가 생전에 이미 소개되었던 4개 설치작품과 아울러 스케치만 남아 있던 미실현작 <무제(모두를 떠받침)>를 전시장 1층에 설치함으로써, 그의 작업을 이번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의 아이콘ㄴ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공업용 선풍기의 강력한 바람을 겨우 지탱하고 있고 합판으로 된 벽과 간헐적으로 부풀 오르는 <미확인발광물체>는 도저히 이성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한국의 지나온 압축성장의 과거를 연상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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