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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읽어버린 퍼포먼스(리지아 클락을 기억하며)

조회 5,748

관리자 2009-08-26 16:07

작가박찬경
읽어버린 퍼포먼스(리지아 클락을 기억하며)
박찬경은 사진과 비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한국의 분단현실 배후의 국제적 냉전상황과 밀접히 관련된 정치상황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 비엔날레 출품작 <잃어버린 퍼포먼스(리지아 클락을 기억하며)>는 작고한 브라질 작가 리지아 클락의 퍼포먼스 <만다라>(1969)를 차용한 퍼포먼스-영상작업이다. 리지아 클락의 미학을 대변하는 신체의 건축 개념을 응용한 이 작품은 일군의 참여자들의 몸을 고무줄로 연결해 거미줄처럼 엮어내는 건축-춤을 실현해 보여준다. 작가는 참여자들의 몸에 작은 비디오카메라를 달아 주변환경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다채널 영상으로 기록한다. 이 퍼포먼스는 서울과 부산 두 도시의 건물 옥상에서 행해지며 매우 불규칙적이고 복잡한 도시환경이 신체-영상과 더불어 난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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