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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0 분

조회 5,031

관리자 2009-08-26 15:39

작가천경우
0 분
독일 브레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천경우는 조리개를 장시간 노출시키는 초상 사진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간의 지속과 심리적 변화, 정신상태의 추이 사이의 상호영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일관되게 유지해 온 천경우는 근래의 퍼포먼스-영상 작업을 통해 존재와 시간의 문제에 사회적 차원을 추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부산에서는 매번 평균 8~10명 정도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세 단계의 높이를 갖고 있는 피라미드형 구조물 위에 앉게 되는 참여자들은 주관적 시간의 흐름에 의거해서 각자 300부터 0까지 세고 나면 대략 5분마다 한 계단씩 옮겨간다. 위의 계단이 올라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면서 관람객들은 서로 비좁은 공간에서 함께 머물다가 마지막 사람이 그 자리에 합류하면 퍼포먼스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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