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2020부산비엔날레


2006 겨울 옷 건조

조회 5,263

관리자 2009-08-26 16:06

작가카린 올리비에
겨울 옷 건조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태어나고 미국 브루클린에서 성장한 카린 올리비에는 장소특정적인 설치작업을 주로 한다. 척도나 크기, 물리적 접근을 조작함으로써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의 새로운 정의를 암시하는 그녀의 설치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낯설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경험케 해준다.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미술사적 관점에서 조각에 본질적으로 내재한 문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많은 문화적 지시를 암시하는 두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길게 뻗은 빨랫줄과 그 줄 위에 과도하게 쌓여 있는 빨래 더미, 전시장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닿아 있는 커피 테이블과 그 위에 인위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무한히 가벼워 보이는 기둥을 통해 이 두 작품은 전시되는 작품과 전시공간 사이의 새로운 관계 설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