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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시집(신문 20,000부) / 귀향, 사람들 사이에 미로가 있다.(잉크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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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8-26 16:25

작가최승훈+박선민
시집(신문 20,000부) / 귀향, 사람들 사이에 미로가 있다.(잉크젯
이 커플 작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보를 대하는 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인식하게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작품은 사회의 사건 사고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이라는 매체를 이용하는데, 작가는 이미지와 언어 배합을 통한 정보 주입의 방식ㅇ르 해체하여 특이한 전달 방식을 만들어낸다. 이미지와 함게 게재되는 제목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이 또 다른 기사의 이미지 및 제목과 함께 결합되어 아름다운 시구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개별적인 사건과 이슈들은 별개의 의미로 변형되어 전달된다. 그들은 또한 정상인과 시각 장애인의 인식 체계 자체를 전복시키는 작업도 보여준다. 시각장애인이 만지고 느껴서 인식하는 점자의 형태를 취해 전구를 배치할 계획인데, 이때 점자를 알고 있는 시각장애인은 전구를 보지 못해 그 의미를 읽을 수 없고, 일반인들은 전구로 이뤄진 점자를 볼 수는 있지만 그 뜻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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