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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잠시

조회 5,354

관리자 2009-08-26 16:42

작가방크말벡라우
잠시
방크말벡라우는 론 방크, 크리스티나 말벡, 탄자 라우 세 명의 아티스트로 결성된 덴마크의 그룹이다. 이들은 타일, 인쇄용지, 마분지, MDF와 같이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섬세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오브제, 배너, 판화, 콜라주 등을 만들어낸다. 방크말벡라우는 바로크 양식, 또는 르네상스 양식과 같은 역사적으로 독특한 재현 방식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외관상으로 그들의 작업은 이러한 여러 미술사적 양식들이 서열 없이 패턴으로 전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내부에 혼합되어 있는 여러 현대의 일상적인 사물의 이미지들, 그리고 시점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그래픽적인 표현은 관객의 지각 가능성을 시험하는 시각적 속임수를 구사한다. 이들의 작업은 이처럼 사회 문화적인 엠블렘들과 의미의 수수께끼들로 화려하게 채워져 있는 한편, 형식적으로는 단순하고 명백해 보이기도 한다. 이 두 형태적인 긴장이 방크말벡라우가 만들어 내는 의미의 게임을 증폭시키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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