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2020부산비엔날레


2006 오빠의 청춘

조회 5,606

관리자 2009-08-26 17:01

작가김월식
오빠의 청춘
설치작가 김월식은 근대화 과정과 결부된 도시풍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작업으로 표현해왔다. 개발논리와 부동산 투기의 그늘에 가린 도시의 진정한 삶의 모습에 대한 그의 관심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서서 특정장소에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드러난다. 그는 문학 작품이나 대중 문화에서 차용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기초로 하여 일종의 마음의 풍경을 현실적 맥락에 투사시키는 작업을 실행한다. 이번 부산 비엔날레에 선보이는 배 모양의 조형물 <무제- 파티 또는 위로>는 도시 개발로 그 본연의 생태적인 모습을 잃어버린 온천천과 그 주변 환경을 위로하는 일종의 기념비이다. 작가는 또한 ‘열심히 일한 물을 위한 찬가’를 작곡하여 전시 기간 동안 들려준다. 외국에서 ‘지터벅’으로 시작되었으나 한국에서 독특한 서민적 춤의 형태로 발전한 지루박 리듬의 이 곡은 오프닝 날 지역 연주 단체의 협연으로 실연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의 분위기를 유도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