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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주문을 외워라

조회 5,278

관리자 2009-08-26 17:08

작가이호석
주문을 외워라
일상적인 사물들을 사용하는 이호석의 작품은 평범한 주변의 삶을 낯설면서도 새로운 시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작가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느끼기 힘든 자연에 대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거나, 도시의 일상적인 공간에 낯선 사물을 병치하는 것으로 주목을 끈다. 부산 비엔날레 출품작 <주문을 외워라>는 세 개의 다리를 가진 괴수의 속옷 1 쌍에 나훈아, 해운대 등 파편화된 부산의 이미지를 투영하는 작업이다. 400만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운집해 있는 괴수와 같이 비대하고 거대한 도시 부산의 풍만하고 화려한 도시의 외형 이면에 쭉정이처럼 납작이 웅크린 문화와 예술을 곁눈으로 조망하며 동시에 문화의 빈곤, 예술의 소외를 타자의 시선으로 드러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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