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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초승달

조회 5,418

관리자 2009-08-27 14:06

작가리차드 해리스
초승달
수직적이며 남근적(phallic)인 기존 조각예술의 개념에서 벗어나 흙과 지평과 함께 하는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대지예술작품을 제작해온 작가이다. 이번에 제작한 <초생달>이라는 작품은 자연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스며드는 작품이다. 작가는 거울처럼 반짝이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공원의 등성이에 설치, 지평에 가라진 틈을 만든다. 풀밭 아래에 만들어진 초생달 모양의 둥근 틈은 거울처럼 또다시 지표면을 반영하여 관객에게 흙과 스텐레스 스틸이 결합한 매우 낯선 시각적 체험을 전한다. 작품은 감각적 체험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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