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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2006 열린 집

조회 5,960

관리자 2009-08-27 14:07

작가베르너 포코르니
열린 집
인간의 손, 혹은 서양인들이 식사할 때 사용하는 포크(fork)를 변주한 듯한 이 작품은 6미터 높이로 철판을 이어 붙여 만들어졌다. 일정한 시간까지 산화하다가 어느 시간에 그 산화가 멈추는 특수한 철판(corten steel)을 사용하여, 철의 ‘산화’하는 성격 자체를 작품의 한 요소로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듯한 형태지만, 실은 매우 미묘한 곡선의 변화로 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이 무한히 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거대한 철 자체의 물질감과 함께,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상승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자세히 볼 것 같으면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형태의 변화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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